옹성우...

2020. 5. 26. 01:16

(이건 뭐 시리즈도 아니고;)

준우 밤씬 보정하다 현타가 왔슴미다..와 역대급..ㅂㄷㅂㄷ 연기는 왜 좋아서 찌지 말아야 하는데 손을 대고 ...

당연히 이 글은 배우가 봐서는 안되는 글이지만 (부끄러워) 진짜 옹성우한테 한 번은 꼭 말해주고 싶어

첫 드라마에 첫 주연에 극이 준우 중심이다 보니 원탑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걸 너무 잘해줬어요.

그전에 내가 옹성우라는 사람을 잘 몰랐어서 더 몰입이 잘 될 수 있었던 것도 있지만 진짜 잘해줬어요. 

첫 장면 첫 회부터 난 좋았어 엄청. 아이돌인데 이 정도면, 첫 연긴데 이 정도면. 

이 아니라 말로 표현이 다 안되는 게 야속할 정도로 맘에 쏙 들었다고, 난.

물론 들어야 할 조언도 있겠지만 쓸모없는 소리를 해대는 사람도 많으니까 

혹여나 지치고 힘이 들 때 배우님 연기를 이렇게 잘 본 호청자가 있다는 걸 글로라도 남기고 싶었어요.

 

준우가 너무 보고 싶어서 배우 영상을 찾아보다 노래 뭐야? 춤 뭐야? 다 잘하잖아????? 당황했죠, 올라운더구나 옹...

타고난 건가 싶었는데, 그것도 있지만 이 사람 진짜 노력 많이 했고 여전히 하고 있구나 싶어서 또 흐믓,, 

팬분들 진짜 좋으셨겠다 싶고 이제라도 보고 있는 나도  참 행복하다 싶고.

 

아..어떻게 끝내야 하지.. 혹시라도 서치에 걸려서 이 글을 보았다면 제발 모른척해주시길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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