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,10회 하선 유소운 선소운 첫 눈+키스 ➀

2021. 1. 16. 00:18

왕이 된 남자 하선 여진구 이헌 유소운 이세영 The Crowned Clown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어찌 이리 달려온 게요, 넘어지면 어쩌려고.
이 많은 선물을 받고 도저히 걸어올 수가 없었습니다.
미안하오. 내가 중전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이런 것뿐이라..
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..
신첩,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을 받았습니다.
전하의 마음을 받지 않았습니까.
눈이 온다는 걸 알고 계셨습니까?
내 중전과 함께 첫눈을 보고 싶었소.
그리 좋소?
예. 이것 좀 보십쇼. 하얗고 투명한 것이 꼭 별 같지 않습니까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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