순간들
벌써 반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 그동안 주변이 좀..많이 바뀌어서 익숙지 않은 시간 속의 낯선 향기에 두렵고 긴장도 했지만 새로운 경험도 해보면서 나름 잘 살아가고 있네 너무 많이 흔들릴 때마다 나를 위로해 주는 내 사람들 내 사랑들 여전히 줄 수 있는 것보단 받는 게 더 많을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낀다. 여름이면 생각나는 우리 만찬. 19년 그 여름은 만찬으로 시작했지 아직도 마지막은 못 보겠더라, 안 울 자신이 없어.. 그래도 이번 겨울은 새로운 평행세계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부려 아직도 ㅎㅎ 둘이 함께 맞은 그 눈이 앞으로의 겨울이었을 거라 믿고 있고.. 이젠 찬성이가 혼자가 아니었으면 좋겠어.. 혼자라는 건 아무리 강인한 사람이어도 버티기 힘드니까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우연히 이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