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금
음.. 큰일도 아니고 해서 여기에 몇자 적습니다. 뭔가 요즘 자꾸 또 자주 현타가 오나봐요 이런시기가 지났다고 생각했는데.. 얼마전 오랜만에 커뮤 서치했는데 좀 맥이 풀리더라구요 .. 씁쓸함을 많이 느낀것 같아요. 사소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쌓여서 더 지친것 같고 처음엔 제가 좋아서 짤을 찌고 함께 나누고 싶어서 공유한 것 뿐인데 의도치않게 평가 당하고 비교 당하고 좌절감도 느끼고 이유모를 괴롭힘도 당하면서 괜찮아 괜찮아 라고 스스로 위안하던 마음이 한계치에 다다른 것 같아요 그저 좋았던 때보다 지금은 바라고 기대하고 실망하고 나도 나에게 상처를 준다는게 참 안타까운 것 같아서 제 자신이 너무 힘든게 느껴지니까 짤찌는게 평소보다 몇배는 힘들고 자꾸 안해도 될 생각들도 나는것 같아서 아주 조금만 쉬려고 합니..